미국 의류 브랜드 개인적인 후기 및 추천
사이즈
사이즈는 기본적으로 한국에 비해 한 치수 낮춰서 사는게 안전해요. 한국에서 s-m 입었던 제가 미국에선 xs(2)-s(4) 입어요.
개인적인 의류별 적정 가격 (+-$20)
나이는 먹었는데 버는 돈은 시원찮은지라 옷 살 때 가격과 퀄리티 균형 맞추는게 힘드네요. 돈 걱정 없으면 가격표 안 보고 살텐데ㅋㅋ 밑에는 대충 이 정도 가격대면 적당하다라고 느끼는 범위예요. 예를 들어 괜찮은 브랜드의 청바지가 세일해서 $50면 살만 하고, 정가 $100면 세일할때까지 기다리는 방식ㅎㅎㅎ
드레스(원피스): $150(퀄리티 좋은거) 혹은 $50(놀러갈때 가끔 입는용)
후드,맨투맨, 스웨터 등 두꺼운 상의: $50
티셔츠, 여름용 탑: $30
청바지, 슬랙스 등: $60
치마: $40
브랜드 후기
아베크롬비 abercrombie & fitch
- 가격 $20-$200... 인데 할인을 엄청 자주해서 제 값 주고 사면 안되는 브랜드. 지금 당장만 해도 청바지 30%, 그외 20%, 프로모 코드 더해 15%까지 할인돼서 반값임.
- 추천: 기초라인 핏과 질감 좋음 (후드, 스웨터, 티, 청바지 등)
- Skort라고 미니 스커트 안에 바지 달려나온 라인 예쁘고 편하고 최고
- 패턴이 젠지한테 인기임 (호피, 뭔지 모를 나무... 전 잘 모르겠음)
알로 alo yoga
- 가격: $50-500+ (체감 $100-200) 할인 가끔함
- 추천: 레깅스, 브라탑, 후드, 맨투맨, 모자
- 편하고 질 좋은건 알겠는데 이렇게 비쌀 일인가 싶음. 룰루레몬이랑 비교하면 룰루레몬이 더 질이 좋다는 얘기를 들음. 디자인은 알로가 더 이쁜듯
- 캡모자 강추! 두상 싹 감싸주고 챙도 적당히 넓음. 머리 조이는 거 없이 편해서 자주 쓰고 다님
아릿지아 Aritzia
- 가격: $20-$400 (체감 $60-150) clearance 할인 꽤 함
- 하나의 브랜드 안에 여러개의 브랜드가 또 있는 편집샵 느낌
- 추천: wilfred, babaton, ten, tna, sunday best 라인
- 가격대비 질은 좋은지 잘 모르겠음
- 디자인 무난~클럽 미니드레스까지 다양함. 좀 시크한 계열이 예쁘게 나오는듯
레포메이션 reformation
- 가격: $40-500+ (체감 $100-200) 할인은 일년에 딱 한번인가 두번 함. 재빠르지 않으면 품절
- 추천: 사틴/실크 원피스
- 가격대비 질은 안좋다는 평
- 레포메이션같은 느낌은 또 여기 말곤 잘 없어서 비싸도 계속 사게 됨
- 드레스 실루엣 존예
- 예뻐서 엄청 사는데 또 입을 일은 잘 없음. 브런치정도?
폴로 랄프로렌 팩토리 스토어 Polo Ralph Lauren factory store
- 가격: $100-$300 근데 아웃렛 매장으로 가면 상시 할인해서 체감은 $100 전후
- 추천: 후드, 스웨터, 청바지
- 올드머니룩... 이라는데 그냥 단정하게 입기 좋음. 스웨터 부드러운데 보풀도 잘 안나서 좋음
---그 외 가끔 가서 입어본 브랜드들---
Lucy in the sky, Princess polly, Oh polly
- 파티용 드레스, 옷 위주.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??(negative)
Lulus
- 드레스가 예쁘면서도 유교걸 기준에도 맞는 편.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음.
House of CB
- 가슴과 엉덩이가 받쳐주지 않으면 핏이 안나옴ㅜ 찐 공주님 드레스 많아서 피팅할 맛은 남.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22
Cider
- 의류계의 테무. 쉬인이랑 비슷함. 가격대비 괜찮은 것들 많이 건지긴 함.